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막바지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남춘천 부근 3㎞ 구간,덕소삼패IC 부근 4㎞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는 면온IC∼둔내터널 3㎞ 구간,여주휴게소~이천 부근 5㎞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승용차로 강릉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는 3시간 정도로 30분 정도 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른 곳은 부산~서울 6시간,목포~서서울 6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대구~서울 5시간 등이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후 3~5시 절정에 이른 뒤 밤 11~12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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