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앞으로 6년 동안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초연결시대,이질성과 공존의 치유인문학’을 주제로 한 학술연구를 진행한다.이 학술연구는 초연결시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단절과 불통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사회를 위한 효과적인 치유모델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인문한국사업(HK)을 통해 국내외 학술대회,콜로키움,소외계층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시민강좌 등을 펼쳐왔다.남의현 소장은 “이번 연구는 초연결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주제를 다루는 현실과 밀착된 연구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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