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내년 하천 신규사업을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시는 16일부터 ‘2020년도 하천(친수분야) 신규사업 관련 당사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16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7일 강남동·동면 행정복지센터,18일 석사동 행정복지센터,19일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재 토론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신규 사업은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동부아파트~코아루아파트,롯데캐슬아파트~금호아파트 산책로 연결’,‘만천천 산책로 조성’,‘공지천 산책로 내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설치’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차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숙의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일 신규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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