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연 1%대 고정금리로 대출을 갈아 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6일부터 29일까지 기존 주택담보대출 이율을 연 최저 1%대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출 전환을 원하는 사람은 기존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나 모바일앱 ‘스마트주택금융’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올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부부 합산 연간 소득이 8천500만원 이하이고, 9억원 이하의 1주택자만 가능하다.

단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미성년인 2자녀 이상의 가구는 연소득 1억원까지 허용된다.

금리는 연 1.85∼2.2% 수준으로 대출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온라인으로 전자 약정하면 0.1%포인트 추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 접수 은행은 SC제일·국민·기업·농협·우리·KEB하나·대구·제주·수협·신한·부산·전북·경남·광주은행 등 1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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