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가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이전 수입이 높은 대학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6∼2018년 대학 기술 이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강원대가 38억1780만원(287건)으로 수입료 기준 전국 21위를 차지했다.이전 건수로 보면 10위권 안에 들어간다.도내에서 수입료 기준으로 30위 이내 이름을 올린 대학은 강원대가 유일하다.30위권 이내 대학 가운데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 등 이공계 특성화대를 제외한 지방대는 강원대 포함 11곳 뿐이다.

강원대는 올해 국내 신약개발 기업에 31억원을 받고 신약후보물질 기술을 이전하기도 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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