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8월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특별준수사항으로 ‘일정량 이상 음주를 하지 말 것’을 각각 부과받았다.하지만 A씨는 만취할 정도의 음주를 반복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음란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상습위반했다.이에 6월 춘천보호관찰소는 A씨에 대한 집행유예를 취소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이에 불복한 A씨는 즉시항고 후 기각돼 재항고했으나 A씨의 보호관찰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대법원은 이를 기각,원심결정을 확정했다. 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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