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중앙투자심사위 개최
도교육연수원 분원 신설여부 결정

춘천 우두초교,온의유치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 건립 사업이 25~27일 중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 심사를 받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두초교,온의유치원,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 건립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짓는 중투위가 25~27일 중 열린다.우두초교는 오는 2021년까지 2400세대가 들어서는 우두택지 내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병설유치원 포함 41개 학급,982명 정원 규모로 계획돼 있다.도교육청은 우두초교 건립 사업이 중투위를 통과하면 479억원을 투입해 2021년 착공,2023년 3월 개교한다는 방침이다.

189억원이 들어가는 온의유치원은 인근에 각각 2020년,2021년 입주하는 GS자이(965세대),푸르지오(1556세대) 아파트 내 원생을 소화하기 위해 12개 학급,226명 규모로 예정됐다.착공,개원목표 시기는 각각 2021년 초,2023년 3월이다.

도교육청 안팎에서는 온의유치원은 중투위를 무난히 통과하고,우두초교는 지역내 다른 학교 한 곳을 없애는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일원 3만636㎡ 부지에 연면적 7566㎡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279억원이며 개원 목표 시기는 2022년 3월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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