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 전교 선출에 최수옥(68) 전교와 강대덕(64) 감사가 등록했다.최 후보는 “향교는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기둥이 돼야한다”며 “유림의 화합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성이 풍부한 고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군민 누구나 편히 쉬거나 공자의 덕을 배울 수 있도록 향교를 개방하겠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나도 한국인’이라는 자긍심 교육을 펼치겠다”고 했다.

또 유도회장에는 박세구(78) 감찰위원장과 안상호(65) 청년유도회장 등 2명이,감사는 장영주(52)장의,감찰위원장에는 이돌이(64)씨가 단독으로 등록했다.전교는 21일 오전 10시부터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향교 원로와 장의 등 100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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