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한반도면 주민의견 반영

영월군이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생활과 영농 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시설 정비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최명서 군수는 지난 5월 북면에 이어 6월에는 한반도면에서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북면 주민들은 문곡리 노후 소교량 교체와 공기리 농로와 마을안길 3곳 포장,덕상리 인도 설치,연덕리 아스팔트 덧씌우기,문곡2리 마을회관 신축 등 6건을 건의했다.

또 한반도면 주민들은 신천리 소교량 정비와 옹정리와 광전리 콘크리트 포장,후탄리 소교량 확장 등 6건의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군은 토지 보상 협의가 불가능한 2곳 사업을 제외한 10곳을 대상으로 최근 설계를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에 들어가 11월 말쯤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해원 도시개발팀장은 “앞으로도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수렴한 현장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영월 구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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