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2020년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선정위원단은 지난 16일 개최 후보지인 대관령면 용평리조트를 방문,시설을 둘러보고 내년도 전국대회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단합하는 한농연,걱정없는 미래농업’을 대회 표어로 내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용평리조트 일대에서 열리며 전국의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환영행사와 학술행사,지역문화관광 체험활동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농특산품 및 농기자재 전시를 비롯 비누,열쇠고리 만들기,바리스타 체험,지역경관 관람,농촌활동 체험,시티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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