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관광공사·건보공단 협업
내달 12일 15개국 1300명 참가

올해 신설되는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가 한국관광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규모있게 펼쳐진다.

원주시는 내달 12,13일 시 일원에서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첫회인 올해부터 한국관광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참여하며 기존 걷기대회가 아닌 걷기축제로서의 면모를 다진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시와 축제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축제 연계 건강·문화·관광 콘텐츠 사업,걷기축제 국내외 홍보 및 내외국인 참가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협업으로 이번 축제에 중국 랴오닝성 도보협회 회원을 포함해 총 15개국에서 1300여명의 외국인 동호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걷기 축제는 3㎞,5㎞,10㎞,20㎞,30㎞ 등 지역 걷기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5개 코스로 운영된다.특별 이벤트로 ‘치악산 달빛걷기’도 열린다.12일 오후 7시 치악산국립공원 내 구룡제3주차장을 출발해 전나무숲길과 구룡소, 구룡사 등을 경유하는 5㎞ 구간에서 진행된다.저잣거리,건강 및 주전부리 부스,생생마켓,가훈 써주기,페이스 페인팅,느리게 가는 편지,축제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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