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촉구’ 고성서 1인 시위

▲ 최태욱 자유한국당 도당 부위원장이 19일 NH농협 고성군지부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다.
▲ 최태욱 자유한국당 도당 부위원장이 19일 NH농협 고성군지부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다.

최태욱(65) 자유한국당 도당 부위원장은 19일 NH농협 고성군지부 앞에서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갖고 ‘국민의 명령이다 조국 즉각 사퇴하라’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도내에서 조국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다.최 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고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했다”며 “조국부인 기소와 표창장 위조 등 조국이라는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에게 큰 분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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