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사업 공모 선정·58억원 확보
2022년 학습장·수생태연못 등 조성

평창군이 추진하는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사업이 내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청정사업 기금 58억원을 확보,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2020년 친환경 청정사업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창군이 수질개선 사업부문에 신청한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사업’이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한강수계 최상류 발원지인 평창강에 물환경 체험센터를 건립,물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형 녹색 힐링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게됐다.평창읍 노람들 일원에 조성되는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는 청정사업 기금 58억원과 지방비 39억원 등 총 97억원을 들여 내년에 설계에 착수,오는 2022년 말까지 약 4만㎡의 부지에 물환경학습장,수생태연못,여울 2개소,습지 체험마당,수변관찰로 1.5㎞,야생초화원,버스킹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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