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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정화공장 설치 땐 섬강 청정지역 훼손”

횡성 서원면 주민반발 확산
“지역 발전 저해요인 작용”
추진업체 주민설명회 무산

박창현 chpark@kado.net 2019년 09월 20일 금요일 16 면
▲ 횡성군 서원면 토양정화업 설치 반대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토양오염 정화시설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 횡성군 서원면 토양정화업 설치 반대추진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토양오염 정화시설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속보=횡성 서원면 섬강 상류지역에 추진(본지 7월 29일자 19면) 중인 오염토 정화공장 신축 저지를 위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횡성군 서원면 토양정화업 설치 반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경식·원용석)는 19일 오후 서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토양오염 정화시설 설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주민들은 “섬강으로 합류하는 최상류 하천지역에 오염토양 정화공장이 들어온다면 청정지역 이미지가 훼손될 것”이라며 “군은 공장 인허가를 반드시 반려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용석 위원장은 “토양정화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과 자산 가치하락 등으로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반대의견에도 사업체가 공장신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굽히지 않는다면 주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당초 사업 추진업체인 서원은 이 시간대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서원 관계자는 “공장신축으로 마을에 미칠 영향이나 정확한 공장운영방식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었지만 아쉽다”며 “이달말까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은 지난 5월 서원면 석화리 일대 부지에 주유소 등 유류 오염토양에서 배출되는 벤젠,플루엔 등을 하루 최대 100t 가량 처리하는 토양자원순환시설 5개동의 신축계획을 횡성군에 제출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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