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춘천국제물포럼
5대강 유역운동 방향 논의

▲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춘천국제물포럼이 19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상생의 유역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춘천국제물포럼이 19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상생의 유역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2019 춘천국제물포럼이 19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상생의 유역관리’를 주제로 열렸다.

춘천국제물포럼 조직위원회·춘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국제물포럼에는 김중수(한림대 총장) 춘천국제물포럼 2019 대회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박도수 K-water 강원본부장,권형준 K-water 소양강지사장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물포럼에서는 바람직한 유역 물관리 방안과 한국의 물 이슈와 5대강 유역운동의 방향 등을 놓고 참석자들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기조연설에 나선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은 물 관리정책의 변화추이와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했고,황현식 K-water 금영섬물관리처 차장·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임경재 강원대 지역건설공학부 교수 등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11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물포럼은 20일 종합토론과 춘천 물 선언 발표를 끝으로 폐회한다.

박도수 K-water 강원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물관리 일원화에 해법을 위한 중요한 단초를 제공했을 것”이라며 “물관리 일원화 및 통합물관리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물이 국민의 물 복지를 위한 공유자원임을 인식하고 강원지역 물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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