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단체 대상 홍보
28일 소양강 둘레길 백패킹 행사

▲ 인제를 찾은 싱가포르 트레킹 관광단체 방문객들이 자작나무숲을 찾았다.
▲ 인제를 찾은 싱가포르 트레킹 관광단체 방문객들이 자작나무숲을 찾았다.

인제군이 전국 제일의 트레킹 명소 자리매김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트레킹명소 연계 신규상품 개발과 관련,인제를 방문한 싱가포르 트레킹 관광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역 트레킹 홍보에 나섰다.

싱가포르 방문객은 첫날 인제 자작나무숲 트레킹과 용늪자연생태학교를 탐방하고,인제용늪자연생태학교 펜션에서 숙박을 했다.

2일차에는 대암산 트레킹을,마지막 날에는 유전자보호구역인 동시에 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인제 곰배령 트레킹을 갖는다.최근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겨울 눈으로 덮힌 인제 자작나무숲의 절경에 많은 관심과 함께 방문 의사를 보내고 있는 상태다.

이와함께,군은 트레킹 명소 알리기를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도내 처음으로 인제 소양강 둘레길에서 백패킹 문화조성행사를 가질 계획이며,10월에는 트레킹을 테마로 한 인제천리길 걷기축제도 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내설악의 관문인점을 내세워 트레킹 명소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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