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강릉원주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반선섭 총장이 26일 총장직에서 사퇴했다.이에 따라 박덕영 교학부총장(치의학과 교수)이 새 총장 선출·임명 때까지 총장직무대리를 수행하게 된다.

강릉원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내달 22∼23일 후보 등록을 받고,오는 11월 6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현재 반선섭(60) 전 총장(회계학과 교수),박찬일(60) 정밀기계공학과 교수,왕보현(55) 전자공학과 교수,정강연(60)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등이 총장 예비후보자로서 의사를 밝혔다.선거는 교직원을 비롯 학생들도 일정 비율 참여하는 직선제로 진행된다.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 수의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하면 상위 1,2위가 총장임용후보로 선정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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