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수단 전국체전 결단식
선수·임원 총 1330명 구성
육상·조정 등 45개 종목 출전

▲ 강원도체육회(사무처장 양민석)는 30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 강원도체육회(사무처장 양민석)는 30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도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도선수단이 3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은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와 한금석 도의장,민병희 도교육감,신준택·양희구 도체육회 부회장,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양정수 도체육회 이사,박재호 강원도검도협회장,정경석 도종목전무이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선수,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만호 도경제부지사는 격려사에서 “그동안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전국체전을 통해 배출됐다”며 “우리 선수들도 이번 체전에서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금석 도의장은 “100회라는 뜻깊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강원도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 달라”며 “여러분 뒤에는 언제나 150만 강원도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수 1107명,임원 223명 등 모두 1330명으로 구성된 도선수단은 역도를 비롯한 육상,수영,레슬링,태권도,유도,테니스,조정,사격,씨름,핸드볼 45개 종목에 출전,종합순위 9위를 노리고 있다.도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67·은75·동87개,모두 229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순위 9위(3만5121점)에 올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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