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안목·아이스아레나
국내 유명 커피명인·셀럽 참여
카페 연계 프로그램·행사 다채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지만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축제조직위는 “3∼4일까지 비바람이 예보돼 있지만,메인 행사장이 강릉 아레나 실내인데다 올림픽파크의 배수시설이 잘 돼 있어 실외 부스도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주빈국으로 선정된 콜롬비아를 비롯 커피 원두 생산국의 주한 대사관과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며,축제장 전 구역에서 플라스틱컵 사용을 금지한다.즐길거리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선보이는 100人 100味를 비롯해 지역 카페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인 스탬프랠리,전 세계 커피벨트에 속한 국가의 대사관들이 참여하는 ‘세계는 향기롭다’ 등이 준비된다.
2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커피 생산국 대사 초청 리셉션을 열어 축제 성공을 기원한다.이어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온십 우승자이자 커피축제 홍보대사인 전주연 바리스타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커피업계 대표들의 초청 강연 및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연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