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강원도는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도 전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3일까지 영동은 50~200㎜,영서는 2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영동에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이 물러간 후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도 전역에 다시 비소식이 이어지겠다.영동은 4일 밤부터 5일밤까지.영서는 5일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동풍에 의한 예상강수량은 영동 10~40㎜,영서 5~20㎜다.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