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일원 진행
연예인 공연 등 행사다채

양구지역 주둔 군장병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YG 밀리터리 페스타를 개최한다.YG 밀리터리 페스타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직 장병들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2사단과 21사단의 장병 2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페스타는 이벤트 경기와 VR 체험,먹거리 타운,연예인 공연 등 장병들에게 익숙한 대학축제와 같은 형태로 구성됐다.이벤트로는 로데오 경기,타가 디스코(일명 ‘디스코 팡팡’),VR게임 및 전자오락,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등이 열린다.해시태그,걸크러시,세러데이,배럴스웨거,스위치 등 걸그룹들과 퍼포먼스 댄스 팀이 출연하는 공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어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진지공사와 제초작업 등으로 상했을 장병들의 손톱을 관리해주는 네일 케어,피부 관리 코너,애정 운이나 학업 운,직업 운 등을 점치는 타로 등이 진행된다.먹거리 타운에서는 치킨과 곱창,낙지호롱 등 인기 있는 간식거리가 장병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푸드트럭도 행사장에 배치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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