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 농촌테마공원서 진행

홍천 겨릿소 모는 소리 시연·체험 행사가 7일부터 9일까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겨릿소 모는 소리는 홍천군의 전통 농경문화의 하나로 농촌에서 두 마리의 소를 이용해 밭·논을 갈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소가 움직이게 하는 소리다.홍천지역은 농기계가 닿기 힘든 험준한 산세의 화전밭과 거친 자갈밭이 많아 겨릿소를 이용했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달리 지금까지도 겨릿소 모는 소리의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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