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탄력

속초시가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택과 공공,상업용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원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국비 6억7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억3100만원이 투입되며 대상은 장사동 지역 주택 19곳,경로당 2곳,영랑동주민센터,환경자원사업소,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건물 3곳이며 태양광 313㎾,지열 468㎾를 설치한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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