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EBS 오후 8:50 ] 안후이성에 들어서면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간판 글씨가 있다. 바로 황산이다.

예로부터 중국 최고의 명산으로 손꼽혔으며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던 명산 중의 명산. 여행자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시신봉’이다. 이밖에도 이백이 붓을 던져 생겨났다는 바위 ‘몽필생화’. 다섯 마리의 용이 산다는 ‘오용담’과 ‘구룡폭포’. 이처럼 황산은 걸음을 뗄 때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져 여행자는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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