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계절근로자 등 협의

철원군과 베트남 동탑성이 농업분야와 계절근로자 등 국제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협의시간을 갖는다.

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위원장 응우옌 반 즈엉) 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이 철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상호교류를 위해 농업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분야 생산과 과학,기술 발전,농업 기계화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기존 3개월의 근로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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