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달 행정안전부와 협의 진행
17일 공청회서 전문가 의견 수렴

강원도가 복지부문 최초의 출자출연기관인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현재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원,재가센터 등 각 기관 업무를 공공부문에서 총괄,업무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이다.사회서비스원은 노인과 보육,기타 공공기관 3개 분야가 수행하는 복지 관련 8개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도는 이달부터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협의를 진행하고,강원도의회에 관련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도는 오는 17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복지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이 허가되면 우선 도 여성가족연구원에 둥지를 튼 이후,신축 예산을 확보해 사회서비스원 건물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도는 계획을 잡고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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