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통·디피코 계약 체결

▲ 오는 20일쯤 횡성지역 버스노선에 도입될 예정인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 오는 20일쯤 횡성지역 버스노선에 도입될 예정인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강원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의 전기버스가 횡성지역 정규버스노선에 투입된다.

횡성군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명성교통(대표 한기명)은 최근 국내 전기버스 제조회사인 디피코(대표 송신근)와 전기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디피코는 자체 개발한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오는 20일쯤 납품할 예정이다.친환경 전기버스가 도내 노선버스에 투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디피코는 전기버스에 이어 이달 중 화물운반용 초소형 전기트럭 시작차 생산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테스트용을 겸해 총 100대를 제작할 예정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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