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현이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카스(CASS)의 신규 TV 광고 ‘캬~, 갓 만든 생맥주의 맛’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준현이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카스(CASS)의 신규 TV 광고 ‘캬~, 갓 만든 생맥주의 맛’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춘천 출신의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지난 8일 김준현과 가수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거 김준현의 음주운전 전력이 재조명되며, 일부 소비자들은 맥주 광고에 적절하지 않다는 비난을 쏟아내며 불매 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제2 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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