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김유정사랑 가을잔치

▲ 김유정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11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인 이수안·정선옥씨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진태 국회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 김유정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11일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인 이수안·정선옥씨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진태 국회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제27회 김유정백일장에서 곽현우(춘천고·2년) 군의 시 ‘목소리’가 고등부 대상을,이예준(원주 학성중·3년) 군의 산문 ‘그늘’이 중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김유정기념사업회는 11일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문학촌에서 제27회 김유정사랑 가을잔치를 함께 열었다.이날 열린 김유정 백일장은 전국 중·고교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현장에서 주어진 4가지 시제 ‘손’,‘눈물’,‘목소리’,‘그늘’을 주제로 진행된 백일장 결과 대상 2명을 비롯해 장원과 차상 각 4명,차하(12명) 등 22명이 상금과 장학금을 받았다.지도교사상은 김순희(춘천고)·김소희(학성중) 교사에게 돌아갔다.

앞서 열린 2019 김유정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정성을 다하는 생활’로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된 이수안씨가 상금 1000만원,동화부문 당선작 ‘무지개를 뽑는 아이’의 정선옥씨가 300만원을 받았다.김진형 ▶관련기사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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