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설명회·계약 진행
8만5603㎡ 부지 총 68필지

양양 하조대 인근 중광정지구 전원마을이 분양된다.군은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 유치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7년 착공한 중광정지구 전원택지가 완공됨에 따라 공고아 함께 분양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8만 5603㎡ 부지에 조성된 중광정지구 전원택지는 총 68필지 규모로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전원택지 조성에 소요된 총 사업비에서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정된 분양가는 ㎡당 70만원대로 이번에 공고된 1필지별 분양가는 9777만 6000만원~1억 4124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전원택지 분양은 단지 조성 당시 신청서를 제출한 입주예정자 136명을 대상으로 21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4일부터 23일까지 분양신청금을 납부한 신청자에 한해 분양설명회와 함께 추첨순서를 결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양양군은 이번 중광정지구에 이어 다음달중 강현면 정암지구 택지 67필지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