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이 마련된다.

인제군은 14일부터 20일까지 미래의 지역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동관시과 심천,상해,북경 방문,신세기 영재학교탐방,기초 중국어 교육,현지학교 체험 등을 일정으로 하는 2019년 인제군 청소년 중국 해외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중국 학생 체험단은 중국과 외국어에 관심이 높은 학생 16명과 올해 여름방학 중국어 프로그램 참여자중 우수학습자 3명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했다.

체험 참가학생들은 기초 중국어 교육를 비롯해 중국속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고,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군은 현재 민선7기 핵심 공략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조성 차원에서 학생인성과 창의성,잠재력 계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이제는 적극적·능동적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 해외체험과 같이 지역 인재들을 위해 다양하며 넓고 깊은 경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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