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는 19조5000억달러(약 2경3000조원)로 미국에 이은 2위다. 1위 미국과의 격차는 지난해 12조달러에서 올해는 8조달러로 줄었다. 미국의 브랜드 가치는 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화웨이,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ICBC) 같은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한국은 2조1000억달러로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7% 증가해 9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일본은 브렉시트의 불확실성에 발목 잡힌 영국(5위)과 자리를 맞바꿔 4위로 올랐다.인도는 브랜드 가치가 19% 늘어나 2계단 점프한 7위다.독일(3위)과 프랑스(6위)는 제자리를 지켰으며, 캐나다(8위)와 이탈리아(10위)는 각각 1계단과 2계단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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