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참가, 오늘부터 온라인투표

하반기 춘천시정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운영방식 결정과 관련해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민 투표가 종료,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춘천시에 따르면 11일 현재 오프라인 투표 참여자는 250명이다.지난 10일 열린 3차 시민대토론회 당시 투표인 수가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2차 시민대토론회(40명),남산면 순회토론회(38명),1차 시민대토론회(37명) 순이다.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운영방식,운영방식 선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공론화 결과 수용여부 등 세 가지 문항에 투표했다.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운영방식이 최종 결정되려면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봄의대화 홈페이지·ARS)가 남아있지만 오프라인 투표 반영 비율이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운영방식 결정을 위한 9부 능선은 넘은 셈이다.온라인 투표까지 반영된 최종 결과는 시민주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에게 권고사항으로 전달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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