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씨 선정·내달 1일 선포식

속보=영월군이 내달쯤 도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체크카드형 지역화폐의 이름을 공모(본지 10월 2일자 17면)한 결과 영월읍 김선형씨의 ‘영월별빛고운카드’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또 우수상은 영월읍 이주영씨의 ‘영월페이’와 김민정씨의 ‘영월N페이’가 차지했다.군은 내달 1일 열릴 예정인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마련되는 영월지역화폐 선포식에서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우수상 2명에게는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역화폐로 충전해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성과 공감성·경제성을 표현한 1인 1건의 지역화폐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모두 90점이 접수됐다.한편 군은 내달쯤 선불형으로 충전 가능한 카드형 지역화폐 15억원을 발행해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지역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케할 예정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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