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국도 7호선 38휴게소 인근에 설치한 홍보간판(사진)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6년 상업광고로 활용되던 기존 탱크저지선을 지역홍보에 이용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설치된 홍보간판은 양양읍에서 현남면 방면으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죽도해변을 배경으로 서핑을 즐기러 보드를 들고 가는 가족의 즐거운 한 때를 표현했다.반대쪽 현남면에서 양양읍 방면에는 ‘말이 돼?양양서핑도 안해보고!’라는 친근하면서도 톡톡 튀는 문구로 서핑 성지로서의 양양의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