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3년 연속 400만t 미달과 동시에 3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인 가운데 도내 쌀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147t(0.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가을철 태풍 피해 등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최근 잇따라 나오면서 쌀값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예상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강원 쌀 예상 생산량은 15만3797t으로 지난해(15만만3944t)보다 0.1%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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