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사이클 등 24개 종목 출전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15일 오후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이 15일 오후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의 장애인스포츠 대회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15일 서울에서 막을 올렸다.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978명(선수 6025명,임원 및 관계자 2953명)이 출전,19일까지 3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464명(선수 308,임원 및 보호자 132)명으로 구성된 강원도선수단은 보치아,육상,배드민턴,사이클 등 24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도선수단은 지난해 금맥을 캤던 보치아,육상,배드민턴,사이클 등 종목에서 올해 역시 선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목표를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14위로 잡았다.도 선수단은 지난해 장애인체전에서 금20·은39·동35개 모두 9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으며 가수 싸이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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