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외출·외박을 나오는 군 장병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철원군은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군 장병 휴식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과 민·군·관 상생발전을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동송읍 이평리에 연면적 499.29㎡, 3층 규모로 군 장병 휴식공간을 짓는다.

휴식 공간 외에도 취미활동을 위한 어울림 공간과 작은 도서관, VR 체험장 등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2020년 2월 공사를 마친 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군 장병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상권과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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