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내에 때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와 병원마다 감기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기온이 크게 떨어진 이달 들어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는

726명의 감기 환자가 다녀갔다.하루 평균 45명이 다녀간 셈이다.이 중에는 독감 환자 29명도 포함됐다.병원 관계자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탓에 지속되는 감기증세로 반복해서 내원하는 환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16일 강릉의 감기가능지수는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높음’ 이상이면 체온을 유지하고 실내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17일부터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6~10도,산간 5~6도,영동 10~13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영서 19~20도,산간 16~19도,영동 19~22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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