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천년고성시장 다목적지원센터
21·23·28일 오전 10시~낮 12시 상영

▲ 영화 주토피아 한장면
▲ 영화 주토피아 한장면
고성 ‘어린이 영화관’이 21일부터 3회에 걸쳐 천년고성시장 다목적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어린이 영화관은 21·23·28일 오전 10시~낮 12시 천년고성시장 다목적지원센터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올해 관객수 470만명을 기록한 ‘주토피아’ 등 어린이 선호 영화 2편이 상영된다.

또 영화관람 후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도 한다.

어린이 영화관은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어린이들이 평소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작지만 따뜻한 영상문화체험을 통해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전통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간성읍 신안리에 신축 중인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 및 작은 영화관이 내년 2월 준공되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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