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횡성한우축제에도 참여하지 못한 횡성축협이 최근 자체 행사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브랜드의 명성을 실감케했다.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최근 폐막한 횡성한우축제기간 진행한 할인대축제에 작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모두 3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축협측은 이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을 감안,한우고기 최대 50%할인,뼈 골라담기 행사,SNS이벤트,10만원 이상 구입시 육회 증정 등 최소한의 행사로 고객감사축제를 열었지만 5일간 1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한우축제 참여여부와 관계없이 국가품질인증 1호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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