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붓글씨 쓰기·힐링 걷기 행사

영월 김삿갓면슬로시티협의회(회장 최종태)가 19,20일 김삿갓문학관 광장에서 제6회 슬로시티 김삿갓면 느림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등 10개 자매결연 주민과 국내 슬로시티협의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대형 붓글씨 쓰기 퍼포먼스와 김삿갓 생가길·외씨버선길·산꼬라데이길·운탄길 등 힐링 걷기 행사와 김삿갓 해학 시 쓰기 등이 진행된다.

또 문학관∼망경사∼운탄도로 구간에서의 MTB 라이딩대회와 서각·서예 작품 전시와 떡메치기·나도 김삿갓 체험 등 다양한 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최종태 회장은 “국제슬로시티 김삿갓면의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공동체 삶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번영회(신용환)는 19일 오전 11시 주천고 운동장에서 제6회 주천면 술샘축제를 마련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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