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보건소는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이재민들을 위해 최근 야간 한방진료를 진행,이재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삼척시 보건소는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이재민들을 위해 최근 야간 한방진료를 진행,이재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태풍 ‘미탁’ 영향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삼척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삼척시가 야간 한방진료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시보건소는 지난 8~10일과 14~18일 2차례에 걸여 공중보건의사 한의사가 포함된 야간 한방진료반을 구성,이재민 임시주거시설 9곳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진행했다.이재민들은 낮 시간대에는 주택 침수 등 피해 복구에 나서야 하는 탓에 야간 한방진료를 크게 반겼다.이 기간동안 야간진료를 받은 이재민은 모두 300여명이다.

한방 진료반은 진맥과 침술,찜질,이완요법,건강스크리닝,만성질환자 문진,파스·비타민·밴드 등 의약품 제공 등 활동을 통해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특히 늦은 시간까지 이재민들과 함께 하며 말벗이 되어주면서 이재민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와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왔다.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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