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시가지 일대 대단위 택지개발이 본격 착수된다.횡성군은 최근 횡성 앞들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용역을 발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마다 유입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횡성읍 남부권 비시가화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개발지역은 횡성읍 읍상리 475번지 일원 13만4000㎡ 규모의 부지로,오는 2021년까지 도시개발구역지정에 필요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이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공사준공은 최소 5년여가 소요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군은 택지개발사업을 수행할 시행자 선정을 위한 협의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 해 1월부터 타당성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한 데 이어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의 법적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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