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악사고·교통사고 잇따라

119차량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등 주말,휴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20일 오후 1시 19분쯤 홍천 금학산 정상에서 등산객 A(60)씨의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앞선 지난 19일 오후 2시 4분 쯤 강릉 구정면 도로에서는 119 차량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아반떼 운전자 B(47)씨와 구급대원 등 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19일 오후 1시쯤 양양 동호해변 약 300m 앞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를 태운 보트가 전복됐다.사고 당시 보트에는 선장 C(53)씨와 스쿠버다이버 등 6명이 타고 있었다.이들 중 2명은 헤엄을 쳐 해안으로 나왔고 나머지 4명은 해경과 어민들에게 구조됐다.이들은 스쿠버다이빙을 마치고 동호항으로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했다.지난 18일 오후 6시 52분쯤에는 강릉 강동면 정동진역 앞 해변에서 D(40·여·인천)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동해해경에 따르면 D씨는 지인과 함께 놀러왔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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