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자원봉사 사례 발표대회
도내 10개 학생봉사단체 참여

▲ Youth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도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했다.
▲ Youth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1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도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사례를 발표했다.

강원도 나눔봉사 문화 확산에 도내 학생들이 나섰다.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9 유스(Youth)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도내 10개의 학생봉사단체가 그간 진행해 온 봉사활동들을 소개했다.사전심사를 거친 고등부와 대학부 각 5팀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고등부 대상은 청소년 문화해설사로 활동하는 ‘함께사는세상’(춘천 연합동아리)이,대학부 대상은 강원대 도배봉사 동아리 ‘DJ.KANG’이 차지했다.이날 고등부에서는 간호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나이팅게일’(강릉 강일여고),22년 역사의 원주 상지여고 봉사동아리 ‘은조’,평화와 역사를 주제로 활동하는 철원고 ‘평화의 씨앗’,태백석탄박물관에서 광부복장으로 안내봉사를 하는 ‘인디아나존스’가 활발한 봉사사례를 소개해 박수 받았다.대학부에서는 삼척 도계의 ‘KNU도계로타랙트’,동해 태권도봉사단 ‘팀이스트’가 전공을 살린 특색있는 활동과 지역밀착형 사례들로 호평받았다.이들 팀에게도 최우수와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재호 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나눈 따뜻한 활동사례에 공감하는 분들이 늘어나서 도내 봉사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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