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케이씨 위생협정 체결 추진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히 추진 중인 횡성한우가 중동권에서 호평을 얻으며 한우수출에 청신호를 켰다.횡성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쿠웨이트 수교 40주년 기념 리셉션 행사장에 횡성한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시식코너가 마련돼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 쿠웨이트한국대사,칼리드 알 파딜 쿠웨이트 석유부장관을 비롯 정부·재계인사,한인동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쿠웨이트 현지 행사장에는 3시간여 동안 즉석에서 조리 후 제공된 횡성한우를 맛 보기 위한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이에 따라 이번 횡성한우의 중동시장 진출을 기획한 국내유일의 할랄인증 도축장 횡성케이씨(대표 노상근)측은 이번 수교 40주년행사를 계기로 한우수출의 선행조건인 쿠웨이트와의 위생협정 체결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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