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까지 예방 총력
진화대·감시원 170명 가용

인제군이 ‘산불 제로화’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21일 군에 따르면 가을철을 지나면서 기후가 건조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평일과 주말 등에 마을 사회단체와 이장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펼친다.군은 현재 산불위험등급별 전략적 감시체계 구축과 함께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두고,오는 12월15일까지 운영한다.

또 산불방지 대응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산불진화대 68명과 감시원 92명 등 170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가용 중이다.추가로 진화대 13명과 감시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방지 시설 일제정비와 산림 인접 집단주거시설,등산로 주변에 감시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는 동시에 주민 실화 등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소각과 함께 밭·논두렁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단속,위반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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