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경영월드컵 준비

강원수영 간판 양재훈·박예린(이상 강원도청)이 FINA경영월드컵 6차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박예린 등을 포함한 한국대표팀은 FINA월드컵을 10여일 앞둔 21일 러시아 카잔으로 떠났다.양재훈은 국내에서 개인훈련을 마친 뒤 6차 대회 기간에 맞춰 출국한다.대표팀은 22일부터 이달말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경기력향상센터가 주관하는 합동훈련 캠프에 참가해 태국,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합동훈련을 갖는다.

경영월드컵 6차 대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시작된다.양재훈은 이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자유형 50·100·200m 경기에 출전한다.박예린은 여자 개인전 접영 50·100m에 출사표를 던졌다.양재훈은 대회 1일차 자유형 50m에서,박예린은 대회 2일차 접영 50m에서 첫 물살을 가른다.또 두선수는 혼성 혼계영·계영 400m에도 참가한다.단체전인 혼성 혼계영·계영의 출전여부는 대회 당일 결정된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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