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1억원 투입 업체 315곳 혜택
간판정비·내부 인테리어 등 지원

인제 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이 주민 호응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2일 인제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등의 자체 경쟁력 제고와 군 장병,관광객들에게 한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중인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이 주민들의 동참과 함께 올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평화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총 41억 원이 투자돼 315개의 지역업체가 혜택을 받고 있다.연도별로 현대화 사업을 보면 지난해 9억여원을 투자해 42개 업체에 대해 완료했으며,올해에는 모두 31억여 원을 들여 2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중이다,이달 현재 180개 업체에 대한 현대화사업이 끝나 63%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안에 전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평화지역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음식점,이미용,PC방,당구장 등 서비스 제공업체가 대상으로 업소별로 사업비 2000만원의 8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사업은 간판정비,내부 인테리어,건물외부개선,노후설비 교체 등이 중심으로 이루고 있다.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좋은만큼,내년에도 350개 업체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관광객,주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